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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있는 리더십을 갖춰 새 시대를 맞이하다

정진완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당선

편집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거를 통해 제5대 회장을 선출했다. 정진완 당선인을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장애인 체육회를 새롭게 바꿔나가고 보다 나은 인프라 구축하겠다는 당선인의 포부를 들어보자.

새로운 지도력을 더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월 19일,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를 치르고 정진완 당선인을 선출했다. 현재 이천훈련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오는 2월 25일 예정된 대한 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당선인은 임기 시작 시점까지 이천훈련 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남은 기간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지난 1월 6일과 7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한 3명의 후보가 선거 운동을 펼쳐왔다. 이번 선거에는 당선된 정진완 이천훈련원장 외에도 이명호 전 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안태성 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감독이 입후보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맡았던 이명호 후보는 다시 한 번 선거에 나서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들 후보는 1월 8일부터 18일까지 투표인단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벌여 투표를 독려했다.

최종 투표인단은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6명,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IPC 집행위원 1명, 선수 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7명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지난 19일 개최된 투표에 전원 참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정진완 후보는 이 중 과반이 넘는 41표를 획득해 2021년부터 시작되는 4년의 임기 동안 회장으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장애가 불편하지 않은 환경 구축

당선인이 이렇게 높은 득표를 얻은 것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전문성과 폭넓은 행정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총감독,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던 후보자는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이끌 최적의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당선인은 장애인 인재 양성과 행정 재정비를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변화를 예고한 바 있어 앞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행 제도와 규정을 정비해 재정을 확충하고 인재 육성 체계를 확립하고 행정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 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향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시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체육인들이 안정된 일자리 속에서 장애인 체육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 체육환경을 만들겠다”며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고 든든한 재정기반을 구축하는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새 지도부를 맞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1년을 활기차고 풍요롭게 가꿔가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