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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레시피

내 몸에 생기를 돌려주는 달콤 쌉쌀한 맛을 만나다

혈액 순환 증진 식단

편집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면 따뜻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바깥 활동이 줄어들기 쉽다. 이럴 경우 손발이 차가워지기 쉽고 혈액순환 장애도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자.

약이 되는 쌉쌀한 맛, 우엉
광어

우엉은 독특한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뿌리채소의 대명사다. 주로 김밥 속 재료로 활용되며 볶음, 조림, 튀김, 샐러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다.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데 알칼리성으로 재료의 산성을 중화시키며 특유의 향이 누린내를 잡기도 한다. 그 외에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서 구수함을 더하는 등 활용폭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우엉에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풍부한데 그 중 리그닌은 잘라내거나 껍질을 벗겼을 때 나오는 끈적이는 성분으로 항암 작용, 장을 청소하는 정장 작용, 배변을 촉진하는 소화 작용을 한다.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조절력이 뛰어나서 당뇨병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서 대체로 앉아 있는 시간과 실내 활동 시간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주로 차를 우려내는 용도로 활용하는 껍질에는 사포닌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과 암을 예방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칼등이나 솔로 껍질을 살짝 긁어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손질법을 사용한다. 우엉은 갈변되기 쉽기 때문에 손질한 뒤 연한 식초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좋다. 삶을 때 파랗게 변하는 현상은 우엉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무기질과 반응해서 생기는 것으로 인체에 는 무해하다.

새콤달콤한 건강함, 딸기
홍합

귤과 함께 겨울철의 대표적인 제철 과일인 딸기는 소량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을 만큼 영양이 높은 과일이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줘서 자외선으로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준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딸기가 붉은 색을 띄게 하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력 회복에도 효과가 좋아 강한 조명에 노출된 수험생,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등에게 효과적이다. 또 다른 색소인 리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을 저하시키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 전립선암,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딸기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히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장내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혈류로의 흡수를 막는 원리로 몸에 작용하며 이를 통해서 변비와 설사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 경화와 심장병을 막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매일 아침과 저녁에 딸기주스를 마시면 암과 동맥 경화를 비롯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