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PC 라운지 1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장애인 체육을 만들어가다 ①

제2회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국제 스포츠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해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치러졌다.

선진 장애인 체육을 만나다
2020 대한장애인체육회 제 2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 세미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18일, ‘제2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장애인 스포츠과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5개국 8명의 장애인 스포츠과학 분야 석학들이 발표자로 나서 분야별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과학발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사들이 대거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장애인 스포츠과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눠 선진 장애인 체육을 접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스포츠과학 전문가들이 나서다

세미나 1부에서는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CEO인 타렉 수오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스포츠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장애인들을 위한 운동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장비공학, 스포츠영양학, 스포츠심리학, 장애인정책, 의학, 등급분류, 측정 및 트레이닝 등의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국제 스포츠·운동 질적연구 학회장이자 영국의 장애인체육 최고 정책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영국 더럼 대학교 브렛 스미스 교수는 발표에 앞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스포츠과학에 대한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장애인스포츠 가족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강연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영국 러프버러대학 피터해리슨센터 비키 톨프레이 교수도 “장애인 스포츠과학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기술발전을 통한 보편적인 장애인의 권리 증진에도 꼭 필요하다”라며 “아시아의 선두주자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과학에서도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러프버러대학피터해리슨센터는 지난 2019년 국제세미나를 계기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과 장애인 스포츠과학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더 널리 장애인 스포츠과학을 알리다

2부 행사에는 용인대학교 이재원 교수가 진행하는 ‘장애인스포츠과학 발전방안 토론회’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박사의 ‘장애인스포츠 경기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주제에 대한 심화된 논의가 오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해 장애인 체육의 발전상을 널리 알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1년도 KPC 제2회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의 연사별 주제에 대해 KPC SPORTS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뤄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비장애인에 비해서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더욱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