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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충전레시피

입맛 살리는 별미로 겨울 추위를 이겨내다

독감 예방 식단

편집부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독감 유행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함께 유행하는 더블 팬데믹을 경고하면서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 겨울철 별미를 통해서 약해지기 쉬운 몸에 생기를 채우고 독감을 예방하자.

비타민이 가득한 겨울철 상큼 과일, 귤
광어

귤은 제주를 비롯해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며 10월에서 1월 사이에 생산된다.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맛이 상큼해서 식욕을 북돋우며 과즙이 많고 달콤해서 겨울철 인기 과일로 꼽힌다.

껍질이 얇고 맨손으로 벗기기 쉬워서 먹기 편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많이 먹어도 몸에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생식하지만 통조림, 주스, 잼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서 섭취하기도 한다.

비타민 C가 많지만 비타민 A, 칼륨과 인 등 무기물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야맹증과 피부 재생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많다. 유해산소화합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는 물질이라 건강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이는 베타카로틴이 각질층이나 피하지방에 축적되기 때문으로 귤섭취를 중단하면 금방 본래의 색을 찾게 된다. 다만 피부뿐 아니라 눈의 흰자위까지 노래졌다면 당뇨병, 간질환, 갑상선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보관은 냉장고나 18~25℃의 상온이 적당하며 15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무더기로 쌓아서 보관하면 과일이 짓물러 상하기 쉬우니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껍질이 두껍고 무게가 가벼운 것보다 더 과즙이 많기 때문에 맛이 있다.

식은 몸을 데우는 담백한 국물, 명태
홍합

명태는 겨울철에 잡히는 한대성 어류로 탕을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는 국민 먹거리다. 일본 북부, 오호츠크해, 베링해, 캘리포니아 등 북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에서 잡힌다. 11월에서 4월이 성어기이고 12월에서 1월이 제철이지만 최근에는 이와 관계없이 원양어업으로 연중 생산된다. 서민의 물고기로 관혼상제 등에서 자주 활용되어 국내에서 소비량이 많다. 주로 매운탕이나 알을 밴 생선을 이용해 알탕을 끓이며 어묵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살코기와 곤이를 무와 함께 끓여 시원한 맛이 나는 생태매운탕이 유명하다. 알과 창자는 각각 명란젓과 창난젓 등을 담그기도 해서 활용도가 높다.

마른 북어에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술국은 조리가 간편하고 감칠맛이 돌아 입맛을 찾아준다. 따뜻하고 영양 많은데다가 맛이 담백해 감기 환자에게도 좋다.

단백질 함유량이 20%로 많으며 지방 함량은 1% 이내로 매우 적다. 말린 북어는 단백질이 약 51%, 지방이 약 6%정도라 담백하면서도 메티오닌, 라이신, 트립토판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영양이 풍부하다.

말린 북어는 주로 겨울에 명태를 얼린 다음 수분을 태양광에 말리는 동건법을 사용한다. 건명태 중에서도 품질이 가장 좋은 것을 더덕북어라고 하는데 빛깔이 누렇고 살이 연해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